지난해 1월 초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과 정규성 부사장이 임기를 시작하고 몇 개월 뒤 두 사람의 딸이 채용 사실 공고도 없이 각각 편집국 기자로 입사했다. 앞서 아시아투데이는 2019년 1월에 우종순 대표이사 아들을 공개채용 없이 입사시키기도 했다. 연이은 회사 임원 자녀의 기자 채용이 불투명하다는 논란이 터져 나올 법 한데도 정작 회사 내부의 공개적인 문제 제기는 없었다.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이 문제를 취재한 김예리 기자가 출연해 아시아투데이 내부에서 왜 공개적인 반발이 없는지, 심지어 기자들끼리 쉽게 불만을 터놓지 못하는 분위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기자는 이런 회사 분위기를 설명하다 급기야 1분에 가까운 발언을 ‘삐~’ 처리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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