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재보궐 시기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사실 공표 게시물 외에도 기준이 모호한 비방, 비하 게시글까지 대거 삭제했다.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금준경 기자가 나와 삭제된 게시물들이 굳이 휴지통에 들어갔어야 했는지 살폈다. 허위 사실 뿐 아니라 비방이나 모욕도 법정에서 오랜 시간 판단을 받는 상황에서 선관위 모니터링 과정의 게시물 삭제는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또 과거 나경원 후보에 관한 의혹 제기 댓글, 유승민 후보를 내시로 표현한 풍자물 삭제 과정도 살펴봤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허경영 후보 관련 게시물 500건을 삭제한 과정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물오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