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 최지현 변호사를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윤석열 캠프 이상록 대변인은 22일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부터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고 공지했다.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대변인 사퇴로 캠프내 분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다시 2인 공보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에서 일했다.

그의 2007년 중앙일보 인터뷰를 보면 법원·검찰을 택하지 않고 로펌을 택한 이유에 대해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 법률 활동을 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고, 그의 전문분야는 환경법과 노동법으로 알려졌다. 

▲ 최지현 변호사 포털 프로필.
▲ 최지현 변호사 포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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